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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LIVE

201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작성일2017-06-13

조회수350


겨울이 되고 연말이 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의
움직임이 더 바빠지는 것 같아요.

라이브치과에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연탄 나눔 봉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지난 20일 토요일,
인천 부평구 창천동에서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는
최정우 대표원장님과 직원 2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열심히 연탄을 날랐답니다.

 

 

 

 

 

본격적인 연탄 봉사의 시작 전,
봉사 준비가 됐다는 뜻의 포즈를 취해주신
진료팀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두분이에요 :D






연탄 나눔 봉사가
시작되는 모습이에요.

다들 연탄이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겨울동안 쓸 연탄들을 모아놓는 곳에
차곡차곡 연탄을 쌓는 모습이에요.
최근에 연탄 기부가 많이 줄어서
소외계층 분들의 겨울이 더 추워졌다고 해요.






이 날 저희 라이브치과에서 방문해
연탄을 전달해 드린 가구는 총 4가구였는데요.
버선발로 나와서 반겨주신 어르신들부터
저희가 배고플까봐 고구마와 커피를 준비해주신
마음 따뜻한 어르신들이셨어요.






이 날은 토요일 진료를 마치고 
진행된 연탄 나눔이라
늦은 오후에 시작 되었는데요,
해가 떨어지면 연탄 나눔 봉사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분주해졌어요.






날은 추웠지만 분주하게 연탄을 옮기는 동안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땀도 흘리고 몸도 후끈 달아올랐답니다.

 

 

 

 

 

 

점점 노을이 지고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연탄을 옮기는 라이브식구들의 손길과 발걸음이
전보다 더욱 분주해졌답니다.






잠시 쉬는 시간 동안에는
서로의 얼굴에 연탄재를 묻히며
색칠놀이를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







 한 어르신께서 준비해주신
따뜻한 커피로 몸도 녹였답니다.
카페에서 먹는 그 어떤 커피보다
달콤하고 따뜻한 커피였어요. :)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날 때쯤엔
이렇게 기절 직전인 직원들이 속출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답니다.






얼굴이 새까맣게 변하는지도 모르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탄을 나르신
최정우 대표원장님의 모습이에요!
너무 해맑으시죠? XD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난 후에는
생필품 구매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기념 사진 촬영도 진행이 되었어요.

최근 전국에 있는 연탄 은행들이
기부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경기가 어려워지게 되면서
도움의 손길도 줄어든 것인데요.

사실 연탄 한장의 가격은 얼마 되지 않아요.

우리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만 참아도
며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탄을 기부할 수 있거든요.

연탄 나눔 봉사를 하는 저희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해주시던
어르신들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조금만 돌아봐도 정말 많이 남아있어요.

저희가 연탄을 옮기며 느꼈던 그 열기가
연탄에도 머무르고, 그렇게 남은 온기들이
그런 분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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